現代カードの文化事業を徹底調査② 本とカルチャーの融合空間「ライブラリー」とは

루나🌙 on Instagram: "#여행의참견 ——————————————— ⭐ #현대카드디자인라이브러리 🚗 위치 : 서울특별시 종로구 북촌로 31-18 ⏰ 운영시간 : 12:00-21:00 (월요일 휴무) ✔ 현대카드 보유자 & 동반인 최대 2인까지 상시 이용 가능(1층은 동반인 1인, 2-3층은 동반인 2인까지) / 현대카드 DIVE 앱 이용자는 주중에만 이용 가능 ✔ 현대카드 실물카드가 없는 경우 앱카드 제시도 OK 북촌 산책을 하면서 걷다가 우연히 발견한 곳 하나 더! 현대카드 디자인 라이브러리입니다. 아쉽게도 현대카드 이용자만 입장을 할 수 있는데 마침 저는 현대카드를 메인으로 사용하고 있어서 바로 발걸음을 옮겨보았어요! 역시 현대카드는 멤버십 서비스 운영이 남다르다는 생각😁💖 디자인 라이브러리라서 소장하고 있는 책의 대부분은 디자인과 관련된 도서들이예요. 디자인, 사진, 건축, 예술 등과 관련된 도서를 꼼꼼하게 큐레이션하여 약 2만권 보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앱카드를 제시하고 출입증을 받은 후 개인가방은 맡겨야해요. 총 3층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1층에 있는 Rare book room은 사전 예약을 해야만 들어갈 수 있습니다. 유료지만 네스프레소 커피 머신도 구비되어 있어요☕ 2-3층의 벽면은 빽빽하게 책들이 가득 차있지만 열람공간은 굉장히 다채롭게 꾸며놓아서 공간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해요. 디자인 도서관인만큼 건물 자체도 무척 감각적으로 지어져 있더라구요. 가운데를 사각형으로 뚫어놓은 부분이나 3층의 독특한 좌석, 멋진 창 활용, 한옥 스타일의 접목 등등이 돋보였어요! 저는 시간이 넉넉하지 않아서 독서를 하기보다는 공간을 구경하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여행의참견_북촌 #여행의참견_문화생활 #북촌한옥마을 #북촌나들이 #북촌데이트 #가회동나들이 #북촌가볼만한곳 #안국역데이트 #디자인도서관 #현대카드 #디자인라이브러리 #감각적인공간 ——————————————— 여행의 참-견은 여행을 좋아하는 에디터의 사이드 프로젝트로, 직접 가본 예쁘고 좋은 여행지를 소개하기 위해 만들었습니다. 👩 🦰✈ 여행에 대한 '참'(cham)된(truthful) 발'견', 💙여행의 참견! 단순히 예쁜 사진만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실제 가보고 느낀 경험을 바탕으로 알짜배기 팁을 전할게요😊😉 @travel_ch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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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ussygo on Instagram: "현대카드가 이태원에 다섯번째 라이브러리 “아트 라이브러리”라는 공간을 열었다고 해서 궁금해서 찾았다 . 새로운 건물은 아니고 이태원 바이닐앤플라스틱 2층 공간에 리뉴얼해 만들었다 . 컨템포러리 아트 분야에서 높은 가치를 인정받은 작가와 작품 관련 서적을 모았다는데. . ‘아트’에 대한 배경 지식과 관심도가 거의 없는 나로서는 여기 자료들에 대한 평가를 할 수는 없을 것 같은데 . 6000권이 넘는 컨템포러리 아트 관련 도서를 모았다는 것만으로도 역시 현대카드! 라는 감탄이 나온다 . 예술과 관련된 서적에 관심이 많다면 꼭 찾아보기를 추천 . #현대카드 #아트라이브러리 #기획자 #마케터 #스투시의일상노트 #현대카드아트라이브러리 #이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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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공간을 널리 이롭게 on Instagram: "#광고 흔적의 집합은 기록, 그것은 곧 역사가 된다. - 오늘의 공간은 아주 유명한 공간이다. 한남동의 상징적인 공간이기도 하며, 약속장소로도 애용되는 도시적 맥락을 갖춘 공간이기도 하다. 오래전 ‘바’로 시작한 이 공간은 당시의 ‘바’ 구조와 입구를 그대로 남겨 두었다. 또한 그 공간을 바꾸며 발견된 맨 벽의 그라피티마저 남겨 공간의 흔적을 집합시켜두고 있다. 이것이 오늘 이야기의 시작점이다. - 각설, 우리 인류는 특별한 발전 방식을 가지고 있다. 언어를 통한 기록. 이것이 다른 생명체와 인간의 큰 차이점이다. 시대별로 있었던 일을 기록하고 그것을 토대로 돌아올 세상을 예측해 보거나 지금 우리가 사는 삶을 비춰가며, 발전의 방향을 찾아가는 일을 끊임없이 해오고 있다. 그렇기에 우리는 과거의 지식을 원하기만 하면 얻어 갈 수 있다. 그것이 우리의 강점이 아니겠는가? - ‘역사를 알고 있다는 것.’ - 결국 역사는 시간 속에 새겨진 인류의 흔적을 집합시켜 기록하는 활동이다. 그 기록을 잘 살펴보면 앞서 말한 것처럼 다음 세상을 보거나 우리가 사는 세상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될지도 모른다. 그러나 세상은 방대하고 지식은 발전함에 따라 세분되어왔다. 그렇게 우리는 모든 지식을 한 번에 습득할 수 없게 되었지만, 그중에서도 삶에 밀접한 연관이 있는 큰 갈래들은 인류를 기록하는 하나의 기둥처럼 남아있다. 이번 전시는 이 기둥들을 경험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장소이다. - ‘인류 역사 중 근대 이후의 모든 흔적을 품고 있다.’ - 전시의 내용에는 공통점이 있다. ‘정치, 사회, 경제’라는 ‘상식’을 기반으로 한다는 것. 그리고 ‘삶’, ‘문화’, ‘음악’, ‘건축’, ‘자연’과 같은 거대한 줄기들이 어떻게 우리 시대에 영향을 끼쳐왔는지에 대한 모든 순간을 담고 있다는 것이다. ‘모든 순간을 담고 있다’고 말 할 수 있는 이유는 바로 위와 관련된 세계적인 매거진의 전권이 이곳에 소장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는 분명 ‘루브르’의 ‘모나리자’처럼 ‘유일’한 것. 그 가치를 믿고 지난 10여 년간 달려온 현대카드는 꾸준히 수집한 다양한 주제의 매거진 11종, 총 8,991권을 창간호부터 한자리에 모아두었다. 그들의 짙은 집념의 결과는 공간의 입장과 함께 경험 할 수 있다. - ‘전시관을 들어가는 길은 언제나 익숙하다.’ - 매번 훌륭한 전시를 진행해온 만큼 자주 들렀던 공간이기에 퇴근 후 위스키를 한잔하러 들리는 1950년대의 뉴욕 신사처럼 고개를 반쯤 숙이고 공간에 입장한다. 보이는 것은 글이 빼곡한 벽면. 이것은 분명 전시의 내용이 방대하다는 것을 암시하는 듯했다. 첫 전시의 내용은 가장 큰 틀이 될지도 모르는 인류의 ‘삶’을 기록한 매거진. ‘LIFE’이다. 라이프지는 결국 미디어 매체의 발전에 따라 월간지는 폐간하게 되지만 그들의 의지는 지금 우리가 쓰고 있는 SNS상에서 그대로 이어지고 있다. ‘지구 반대편의 사람이 어떻게 살고 있는지 들여다보자. 강자를 감시하며 약자를 살펴보는 일’. 이것이 SNS의 순기능일 것이다. 그다음 파트는 ‘PLAY BOY’, ‘성인잡지’라고만 인식된 이 유명한 잡지는 2020년 봄에 종이 매거진을 폐간한다. 이유는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새로운 퍼블리싱을 꾀하겠다는 것. 성인 잡지라고 치부하기엔 시대적, 문화적 배경을 읽고 옮기는 행동력이 너무나 빠르지 않은가? 장담컨데, 이번 전시를 보면 이면에 숨겨져 있던 플레이보이의 문화적, 디자인적 맥락을 만나 볼 수 있으리라. 더 들어가본다. 계단을 내려가며 만나는 또 다른 기둥이 있다. ‘나라가 허락한 유일한 마약’, ‘뮤직 이스 마이 라이프’와 같이 유명한 ‘밈’. 그 밈들을 우리가 모두 알고 공감하고 있을 정도로 삶에 영향력이 큰 대중음악을 다룬 잡지 ‘Rolling Stone’이다. 공간의 막바지에서는 삶은 담는 상자 건축과 공간에 관련된 모든 이야기를 집대성한 ‘DOMUS’. 그 끝에는 가장 거대한 이야기. 인류의 터전, 지구의 시간을 담은 ‘NATIONAL GEOGRAPHIC’이다. - 발걸음에 따라 경험적으로 만나는 전시의 내용은 방대하다. 그러나 분명한 것이 있다면 ‘공간이 시간의 흔적과 함께한다’는 맥락에서는 이곳만큼 적당한 공간이 없다는 것 그리고 천천히 시간을 들여 즐기고 나온다면, 분명 출구에서는 나의 시대를 다르게 보게 될 것이라는 점이다. - 이곳은 흔적을 담은 저장고 한남동의 #현대카드스토리지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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